그돈이면...

이번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에서 구미까지 우등버스를 타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저는 서울 - 대구 구간을 자주 이용합니다.

교통비가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KTX는 1시간반에서 두시간이면 도착하지만 비용은 4만원이 넘습니다. ㄷㄷ

시간이 바쁠때는 KTX를 타야겠지만, 여유있고 편한 자리를 이용하고 싶을때는 우등버스를 이용합니다.

KTX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꽤나 합니다.

저렴하긴하지만 2만4천원이나 합니다.

하지만 서울 - 구미 구간을 이용하면 우등버스를 이용하면서도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우선 서울 - 구미 구간의 금액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무려 만오천원! 만오천원!

서울 - 대구가 2만4천원이 넘는데 서울 - 구미는 1만5천원밖에하지 않습니다. 무려 9천원차이

왜 이렇게 금액 차이가 많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지역을 검색해봐도 유독 서울 - 구미 노선만 저렴하게 책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활용해서 저렴하고 편안하게 대구에 왕복하는데

서울에서 구미까지 우등버스를 1만5천원에 타고 구미에서 대구까지 3천원에 도착합니다.

15,000 + 3,000 = 18,000 총합이 1만8천원입니다.

구미를 경유하는 방법이라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대구 - 구미간 버스는 10~15분 간격으로 쉬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닥 번거롭지도 않습니다.

특히, 출발지가 분당, 강남등으로 서울역이나 KTX역이 멀리 있거나 목적지가 북구,성서,칠곡 등과 같이 동대구역이나 동대구버스터미널에서 거리가 먼곳이라면 오히려 시간절약이 엄청나게 됩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구미를 경유하는 어떤 목적지든 훨씬 저렴하게 도착할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만오천원이면 서울에서 구미까지 우등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