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설치 안하고 스마트폰 GPS 위치추적을 위한 구글 공식서비스 (갤럭시S3, 갤럭시S4)
스마트폰 분실을 대비하기 위해서 어떤 앱을 설치하시나요? 만일에 이것저것 설치해 보았다면 그 앱은 얼마나 잘 작동할까요?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는 없을까요?
이런저런 걱정때문에 막상 분실폰 위치 추적을 위한 앱 설치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배터리 사용량을 생각해본다면 그리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애플 아이폰의 경우에는 '나의 iPhone 찾기' 라는 서비스를 iCould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한 사운드 재생기능, 그리고 분실 모드로 변경하는 기능 거기에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 iPhone 내부 자료 지우기 기능까지 분실을 대비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도를 기반으로한 위치확인은 한국에서 제한되어 있어 반쪽짜리 서비스가 된건 사실입니다.
그에 반해 구글의 안드로이드계열 스마트폰은 이런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아서 별도의 앱을 설치하는 방법외에는 분실폰을 찾을 방법이 없었죠.
하지만 구글에서 드디어 공식적으로 스마트폰 위치확인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구글 디바이스 매니저 : https://www.google.com/android/devicemanager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본인 스마트폰에 등록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그 즉시 위치추적을 실시합니다.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오다가 잠시만 기다리면 지도에 매우 정확한 위치가 표시됩니다.
게다가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와 유사하게 벨소리로 좀더 정확한 위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이름 하단에 있는 벨 버튼을 눌러봅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이 기기 벨소리를 울릴것인지 물어봅니다. 여기서 벨소리 울림을 선택하게 되면 진짜로 최대 볼륨의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정말 좋죠??
하지만 이것도 만능은 아닙니다. 만일에 전화기 전원이 꺼져 있다면 이 서비스 또한 이용하기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 서비스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 폰이 친구집에 놔두고 왔는지, 버스에 놔두고 왔는지, 차에 놔두고 왔는지 모를때가 있는데 이런때에도 이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것이죠.
국내에서는 아이폰 찾기 서비스가 제한되어있는 반면에 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찾기 서비스는 왜 가능한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만, 부디 수많은 분실폰의 희망이 되어 주인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발전되면 좋겠습니다.